[로이슈 편도욱 기자] 유한킴벌리는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사원 참여 캠페인을 본사와 서초연구소, 인트라넷을 통해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해당 캠페인은 여성용품사업부와 K-WIN(여성네트워크), CSR팀이 협업해 추진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세계여성의날은 1975년 UN에 의해 공식 지정되어 매년 3월 8일을 여성의 인권과 사회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로 기념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취지를 고려하여, 유한킴벌리는 여성의 인권과 노동권을 상징하는 장미와 빵을 사원들과 나누며, 여성의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더불어, 포용과 다양성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다.

6일 유한킴벌리 본사에서는 세계여성의날을 기리기 위해 여성 인권과 노동권을 상징하는 장미와 빵을 사원들과 나누었다

유한킴벌리는 월경이 건강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좋은느낌과 화이트 브랜드를 통해 친자연, 유기농 등 지속가능제품 전환을 주도하고 있으며, 건강한 월경 경험을 위한 교육을 1972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다. 여성 인권 보호와 생리 빈곤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100만 매의 생리대를 기부하는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사원들은 여성인권을 위한 기부 캠페인에 매년 참여하여 뜻을 모으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