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러쉬 버전(The Lush Version)’을 출시했다.

러쉬 버전은 1990년대 러쉬가 ‘콘스탄틴 앤 위어(Constantine & Weir)’라는 이름으로 독창적인 제품을 만들던 시대에서 영감받아, 당시 인기를 끌었던 제품을 재해석했다. 올리브, 바나나, 생강 등 자연 유래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해, 이를 제품명과 패키지에도 직관적으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러쉬 버전은 ▲보디 버터 3종 ▲샴푸 2종 ▲컨디셔너 1종 ▲페이스 워시 1종 등 총 9종으로 구성됐다.

러쉬 버전의 보디 버터 3종은 매끄러운 질감을 구현하기 위해 과거부터 이어온 러쉬만의 독자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져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제형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올리브(Olive)’ 보디 버터는 윤리적인 방식으로 얻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아보카도 버터를 함유해 피부 속 수분 이탈을 막아주고 깊은 영양과 보습을 전달한다.

‘진저(Ginger)’ 샴푸는 생강 뿌리와 잠비아 꿀을 함유해 건강한 두피 환경을 조성해주고 윤기 있는 모발을 만들어준다. 또한, 바닷소금을 40% 이상 포함하고 있어 두피와 모발의 깔끔한 세정을 도와준다. 바나나와 바닷소금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바나나(Banana)’ 샴푸는 세정 후에도 은은하게 풍기는 바나나 향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모발 내 수분을 끌어당기고 유지해주는 당밀 원료까지 함유해 부드러운 머릿결로 가꿔 준다.

‘모스틀리(Mostly)’ 페이스 워시는 핵심 원료인 사과즙이 각질 제거 효과를 선사해,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해 준다. 이 외에도 코코아 버터의 부드러운 보습력에 샌달우드와 카모마일 향기가 돋보이는 ‘코코아 버터(Cocoa Butter)’ 핸드 앤 보디 로션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러쉬 버전 9종은 러쉬코리아가 2013년부터 이어온 ‘브링잇백(Bring It Back, BIB)’ 캠페인 제품으로,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동물, 환경과의 공존을 중시하는 러쉬의 가치를 담았다. 러쉬 버전을 포함한 브링잇백 캠페인 제품의 공병 5개를 모으면 프레쉬 페이스 마스크 1종 또는 공병 1개당 보증금 1천 원으로 반환받을 수 있다.

◆스니커즈 브랜드 베자(VEJA), 축구 전통과 스트리트 문화를 담아 신제품 ‘파넨카(Panenka)’ 출시

프랑스 스니커즈 브랜드 베자(VEJA)가 축구의 전통과 스트리트 문화를 결합한 신제품 ‘파넨카(Panenka)’를 출시한다.

신제품 ‘파넨카’는 빈티지 축구화를 모티브로, 베자만의 현대적 감각을 더해 새롭게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름 역시 축구의 패널티킥 전술 중 하나인 ‘파넨카(Panenka)’에서 가져왔다. 축구화의 퀼팅 디테일을 적용하여 쿠션감있는 디자인이 발을 편안하게 감싸준다. 여기에, 블랙 컬러 가죽 소재에 화이트 색상을 입은 베자의 상징적 V자 로고가 어우러져 경쾌함과 동시에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무드를 자아낸다. 또, 세로로 절개된 설포(tongue)는 레트로 축구 스타일을 완성한다.

색상은 클래식한 축구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았다. 블랙, 톤 온 톤 화이트, 레드 컬러가 가미된 화이트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천연 소재 사용을 추구하는 베자는 이번 신제품 ‘파넨카’에 유기농 추적 가죽 ‘프리미엄 O.T. 레더(Organic Traced leather)’를 적용해 가죽의 부드러움과 제작 공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100% 유기농 인증을 받은 우루과이 팜파 지역 농장에서 O.T. 레더를 공급받고 있으며, 원료가 되는 가축은 농약이나 GMO, 화학 비료, 항생제에 노출되지 않은 가축들을 사용하고 있다.

또, 공정무역 원칙을 준수한 브라질과 페루의 농민 협회에서 생산한 오가닉 코튼 끈 및 아마존의 세링게이루(고무나무 수액 채취자) 협동조합을 통해 직거래로 구매한 고무를 이번 파넨카의 운동화 밑창 제작에 사용했다.

◆NBA키즈, 2025 S/S시즌 ‘바시티 점퍼’ 컬렉션 출시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지원, 임동환)가 전개하는 NBA키즈가 2025년 S/S 시즌을 맞아 바시티 점퍼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2025 S/S 바시티 점퍼 라인은 농구 코트 위에서 리더처럼 빛나는 ‘코트 리더’ 스타일을 반영한 봄 아우터 컬렉션이다. NBA 팀 로고 그래픽을 활용하여 ‘팀 플레이어’ 콘셉트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아이들의 신학기 데일리룩에 유니크한 감성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F/W 시즌 판매율이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후디 베스트의 일부 컬러는 완판돼 리오더까지 진행된 바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에 힘입어 이번 바시티 점퍼 컬렉션 역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 라인업은 △BKN 팀플레이 바시티 점퍼 △크롭 바시티 점퍼 △포인트잇 바시티 패딩으로 구성됐다.

메인 아이템으로 선보이는 BKN 팀플레이 바시티 점퍼는 NBA 팀 로고 그래픽과 컬러 포인트를 활용하여 트렌디한 무드를 표현했다. 각 팀의 시그니처 컬러를 반영하여 레드(시카고 불스), 블랙(브루클린 넷츠), 블루(뉴욕 닉스) 3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아이템으로 스트라이프 배색이 들어간 시보리가 소매와 밑단을 잡아줘 간절기 아우터로 적합하다. 데님 팬츠, 파라슈트 팬츠 등 다양한 캐주얼 스타일링으로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