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24년 4분기 매출 1조 6,099억 기록

기사입력:2025-02-04 17:37:33
[로이슈 편도욱 기자] LG생활건강의 2024년 4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조 6,099억원, 영업이익은 20.7% 감소한 434억원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해당 실적에 대해 국내 인력 구조조정 등 일회성 비용(약 200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라고 덧붙였다.

사업별로 Beauty(화장품)와 Refreshment(음료) 매출이 한 자릿수 성장했고, 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 매출은 소폭 줄었다. 영업이익은 Beauty에서 전년 대비 50.3% 증가했고, HDB는 22.1% 늘었다. Refreshment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2024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0.1% 성장한 6조 8,119억원이며, 영업이익은 5.7% 하락한 4,590억원을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039억원으로 24.7% 증가했다.

Beauty 사업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6,994억원, 영업이익은 50.3% 증가한 11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과 북미, 일본 등 해외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국내에서는 온라인과 H&B 채널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중국에서 호실적을 달성한 ‘더후’가 럭셔리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고,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는 ‘더페이스샵’, ‘빌리프’, ‘CNP’ 등 전략 브랜드의 매출이 확대됐다. 중국 광군제, 미국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일본 큐텐 메가와리 등 해외 주요 온라인 행사와 연계한 마케팅 투자가 늘어났지만 전반적인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역시 개선됐다.

연간 매출은 2조 8,506억원, 영업이익은 1,58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8.0% 증가했다.

HDB 사업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4,995억원, 영업이익은 22.1% 증가한 222억원을 기록했다.

‘피지오겔’, ‘유시몰’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견고한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내수 경기 침체로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해외 사업 효율화와 브랜드 및 채널 다변화 전략으로 전년 대비 성장했다.

연간 매출은 2조 1,370억원, 영업이익은 1,328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2.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0% 증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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