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SOOP은 ‘2025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verwatch Champions Series, 이하 OWCS)’의 한국어 방송을 독점 중계한다고 15일(수) 밝혔다.

SOOP 관계자는 "OWCS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1인칭 슈팅 게임(First-Person Shooter, FPS) 오버워치 2로 진행되는 이스포츠 대회로 2024년 새롭게 도입됐다"라며 "올해도 한국과 일본 등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유럽과 중국 등 글로벌 권역별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 대회인 ‘2025 OWCS KOREA’는 24일(금) 서울 마포에 위치한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오프라인 무대로 시작하며, 1월부터 11월까지 1년간 총 3개의 스테이지로 진행된다"라며 "각 스테이지를 치른 후 상위 팀은 국제대회에 진출해 글로벌 팀들과 대결을 펼친다"라고 말했다.

대회의 중계는 김정민, 심지수, 안승용 캐스터와 장지수, 홍현성, 문창식 해설이 맡는다. ‘2025 OWC KOREA’에는 Team Falcons, Crazy Raccoon, Zeta Division, Poker Face 등 총 9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 대회의 매 스테이지 종료 후에 진행되는 글로벌 상위 대회의 한국어 중계도 SOOP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SOOP은 OWCS 시청자들에게 최대 1440p 해상도의 향상된 스트리밍 품질을 제공할 예정이다. WDG 스튜디오의 선명한 화질과 최소화된 딜레이로 시청자들은 OWCS를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