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KCC글라스)
이미지 확대보기KCC글라스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실력 있는 미래 실내건축 디자이너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지난 10월 마감된 작품 접수를 통해 총 238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두 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1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5점) △장려상(20점) △특선(31점) △입선(40점) 등 99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에는 상장과 600만원의 상금이,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상장과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그 외 수상작에도 각각 상장 또는 상금이 주어졌다.
올해 대상의 영예는 작품명 '물의 시작점'을 출품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의 안희영 학생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인 ‘홈씨씨상’에는 작품명 ‘정애당 情愛堂’의 가천대학교 이아라, 이나경, 최희연 팀이, 또 다른 최우수상인 ‘대한전문건설협회 실내건축공사업협의회 회장상’에는 작품명 ‘현심원 (顯心院), 현충원에서 마음을 드러내다’의 인하공업전문대학 장민지, 임선영 팀이 각각 선정됐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실내건축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쓰는 한편 이들과 함께 공간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