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오는 30일 대전 본사에서 임직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경영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4 혁신챌린지 최종경연(Final Contest)’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혁신챌린지는 한국수자원공사 전 직원이 참여해 자율적으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해 그 성과까지 공유·확산하는 혁신과정으로, 이날은 올해 발굴된 경연과제 10건에 대한 최종 경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경연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부 직원과 외부 혁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장 심사단의 평가와 더불어, 일반 국민도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기회도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한국수자원공사 온라인 국민 소통·참여 창구인 ‘국민소통센터’ 누리집에서 25일까지 경연과제들에 대한 사전심사를 진행할 수 있다.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 우승작은 한국수자원공사를 대표하는 혁신과제로 경영 방향, 대내외 정책 등에 반영될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올해 혁신챌린지는 ▲ 물관리 혁신 ▲ 물가치 창출 ▲ 기능혁신 등 3개 분야에 과제를 공모한 결과, 총 145개 팀, 800여 명의 직원 참여로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가 제출됐으며 내부 심사를 거쳐 10건의 최종경연과제가 선정됐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