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추석 승차권예매를 100% 비대면(전화·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예매대상 기간은 추석 연휴가 포함된 9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6일간이며, 대상열차는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이다.

8월 19일과 20일은 교통약자(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대상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전화접수 및 온라인 예매가 시행되며, 21일과 22일은 전 국민 대상으로 오전 7시~ 오후 1시까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노선별로 19일과 21일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동해선이 대상이며, 20일과 22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이 대상이다.

해당기간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2일 오후 3시부터 역 창구, 홈페이지, 코레일톡 등에서 일반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1인 최대 12매까지).

사전예매 기간에 예약한 승차권은 8월 22일 오후 3시부터 8월 25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취소 되고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단, 교통약자가 예약한 승차권의 결제기한은 28일 자정까지이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올해 추석 수송기간은 총 6일로, 평소보다 많은 고객들이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휴기간 전 분야별 안전점검 등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