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2024 제5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 World Cultural Industry Forum)이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대구 호텔수성에서 진행됐다.

포럼은 'Our Future and Education : Culture plus Technology'를 주제로 진행됐다. 인공지능(AI) 시대에 새로 열리는 기회와 교육의 미래를 조망하고, 다양한 분야의 융합에 기반한 인재 육성과 교육 방향성을 논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메인 트랙에서는 이수만 프로듀서가 ‘컬쳐 테크놀로지(Culture Technology)와 교육의 미래’에 대해 기조연설하고, 이진형 스탠퍼드대 교수는 ‘뇌과학으로 본 K-pop과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했다.

WCIF는 올해 ‘한국-쿠바 수교’를 기념해 쿠바의 문화계 인사인 마르타 마리아 아르코르 대표가 참석했다. 아르코르는 쿠바에서 한국 문화를 함께 즐기기 위해 2015년 자생적으로 결성한 민간단체로 한국 문화와 역사 등을 살피고 이를 대중에게도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WCIF는 문화산업과 첨단 기술의 융합 발전을 위해 세계적인 프로듀서와 문화콘텐츠 전문가, 학계, 기업인 등이 모여 2019년 출범한 기구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