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텐가(TENGA)가 감각적인 스트리트 의류 브랜드 립앤딥(RIPNDIP)과 협업해 콜라보레이션 컵 제품 2종을 한정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텐가는 섹슈얼 웰니스 제품이 부끄럽거나 숨겨야 하는 물건이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 제품으로서 성생활을 더욱 행복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수단으로 여겨질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텐가와 함께 행복하고 재미있기를 바라는 취지에 공감하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브랜드들과 꾸준히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유머러스하고 참신한 디자인으로 젊은 패셔니스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립앤딥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립앤딥과의 콜라보는 2017년 텐가와 립앤딥의 창립자 라이언(Ryan O’Connor)가 미국 아트 패션 이벤트에서 만나 서로의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2018년에는 텐가 오리지널 버큠 컵에 립앤딥의 고양이 캐릭터를 그려 넣은 첫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콜라보레이션 컵은 최초로 하트 패턴 배경을 담아 텐가가 지향하는 자유와 사랑을 표현했다. 콜라보 대상 제품은 텐가의 대표 아이템 오리지널 버큠 컵으로, 두 브랜드가 가진 자유로움과 독창성이 묻어나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립앤딥 시그니처 고양이 캐릭터 너말(Nermal·귀여운 고양이를 일컫는 은어)이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손하트나 가운데 손가락을 세우는 모습을 담아 위트 있고 해학적인 느낌을 살렸다.

◆스탠리블랙앤데커, 한국해비타트 ‘2024 여성들의집짓기 제주도 해녀쉼터 마련을 위한 자선패션쇼&바자’ 참여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대표 홍성완)가 한국해비타트 여성위원회에서 주최한 ‘2024 여성들의집짓기 제주도 해녀쉼터 마련을 위한 자선패션쇼&바자’에 참여해 블랙앤데커 무선 핸디청소기 및 무선 라이트 총 100대를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스탠리블랙앤데커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4 여성들의집짓기 제주도 해녀쉼터 마련을 위한 자선패션쇼&바자’에 참여했다. 바자회 물품으로 강력한 흡입력은 물론, 틈새 공간 청소에도 편리한 블랙앤데커 ‘12V MAX 무선 핸디 청소기(DVJ315B)’ 80대와 플렉서블한 디자인으로 실내 무드등을 비롯해 캠핑, 낚시,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2in1 무선 라이트(BDCFSL01)’ 20대를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제주도 해녀쉼터 마련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한국해비타트 여성들의 집짓기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이 패션쇼, 바자회를 개최해, 주거 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하여 건축 기금을 마련해왔다. 본 행사는 2001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처음 개최되었으며, 지금까지 27세대 이상의 국내외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해녀쉼터 건축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파뮤, 토너패드 리뉴얼로 제품군 확장 나서

클린뷰티 브랜드 파뮤가 올해 6월 컬러립밤, 핸드워시 출시에 이어 토너패드를 리뉴얼하며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그동안 파뮤는 플라워 기반의 천연성분의 프리미엄 스킨제품을 선보여왔다. 스킨케어 브랜드로서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발색력에 식물성 오일로 보습력을 갖춘 비건 컬러립밤 ‘틴티드 립 인핸서’ △천연 플로럴 센트와 스킨케어에 적용되던 순수 에센셜 오일을 접목한 바디케어 '플라워 인퓨전 핸드워시'를 잇따라 출시하며 색조, 바디케어까지 사업군을 넓혔다.

파뮤 관계자는 “저자극 스킨케어, 비건 화장품, 천연 색조 등 다양해진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건강한 피부와 지구 환경을 지키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원료부터 패키지까지 지속가능한 뷰티를 추구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