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위원장 “쌀값, 정부 책임지고 20만원 약속 이행해야 한다”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 쌀값안정화 현장간담회…의견청취·수급동향 점검 기사입력:2024-06-26 17:18:53
어기구 의원 (사진=의원실)

어기구 의원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이상욱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24일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RPC (Rice Processing Complex)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2대 개원 후 국회 농해수위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현장간담회다. 이는 최근 쌀값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쌀 수급동향 점검 등을 통한 쌀값안정화 방안을 모색키 위해 준비됐다.

현장간담회엔 국회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을 비롯해 송옥주·임호선·이병진·전종덕 의원 등 농해수위 위원·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문병완 농협RPC전국협의회장·이상동 충남RPC협의회장·이보형 농협벼전국협회장·당진 관내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1인당 쌀 소비량은 해마다 감소하여 작년엔 56.4kg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1970년 136.4kg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쌀값은 작년 10월 80㎏ 기준 20만 원 대를 반짝 회복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18만 원 대로 떨어져 있다. 거기에다 농협이 보유한 전국 쌀 재고량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가량 많은 82만7000톤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달 2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당정협의를 통해 쌀값안정화 대책으로 쌀재고 5만톤을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민주당과 현장에서 요구하는 15만톤 시장격리 요구에 턱없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소득안전망에 대해서도 획기적인 대책이 없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기구 농해수위 위원장은 “정부가 책임을 지고 쌀값만큼은 20만원의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며 “우리나라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쌀 재배농가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쌀값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어기구 (가운데) 위원장 쌀값안정화 현장간담회 (사진=의원실)

어기구 (가운데) 위원장 쌀값안정화 현장간담회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23.40 ▲14.98
코스닥 729.97 ▼1.91
코스피200 350.08 ▲2.9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6,028,000 ▼94,000
비트코인캐시 579,500 ▲2,500
이더리움 3,780,000 ▲28,000
이더리움클래식 29,190 ▲170
리플 3,604 ▼26
이오스 1,242 ▼2
퀀텀 3,628 ▼1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903,000 ▼69,000
이더리움 3,780,000 ▲36,000
이더리움클래식 29,180 ▲180
메탈 1,279 ▼10
리스크 816 ▲0
리플 3,603 ▼25
에이다 1,158 ▼8
스팀 229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960,000 ▼130,000
비트코인캐시 578,000 ▲1,000
이더리움 3,781,000 ▲31,000
이더리움클래식 29,230 ▲180
리플 3,602 ▼27
퀀텀 3,642 ▲18
이오타 355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