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이미지 확대보기양 기관은 △중요 전력설비 보호를 위한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 △전력 설비 관리 인력을 활용한 산불감시 및 설비보호를 위한 우선 진화 △한전 감시카메라(CCTV) 영상 공유 및 송전철탑 활용 감시카메라(CCTV) 설치 협력 △전력설비 주변 산불위험목 관리 · 제거 및 산불예방 활동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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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라 산불이 대형화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세이며, 송전선 로 인근으로 산불이 확산될 경우 안정적 전력공급에 차질이 일으킬 수 있 다. 최근 10년 평균 산불은 매년 약 567건, 산불로 인한 송전선로 고장은 매년 약 7건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토 면적의 63%가 산지로 구성돼 있고 송전철탑의 78%인 약 3만 2000기가 산지를 통과하고 있는 여건을 감안할 때, 울산소방본부와 한국전력의 이번 업무협약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