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관계자는 "뇌전증을 앓는 캐나다의 한 소녀가 자신의 질병에 대한 그릇된 사회적 시선을 변화시키고자 보라색 옷 착용을 제안하며 시작된 퍼플데이는 전 세계 75개 국가 지부, 112개국 비영리 단체가 참여 중으로, 국내에서는 2022년부터 남양유업이 (사)한국뇌전증협회와 공동 개최해 뇌전증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협회와 함께 26일 남산서울타워에서 뇌전증을 상징하는 꽃 라벤더의 보라색 조명을 밝히는 것으로 행사를 알렸고, 서울 본사와 공장, 지점 등 전국 17개 사업장의 구성원들도 보라색 소품을 들고 캠페인에 몸소 참여하며 환자들과 연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