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비자들의 구매력에 힘입어 안다르 오사카 팝업스토어는 행사 기간 동안 일 최대 100만엔이 넘는 매출을 기록,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에 입점한 애슬레저 브랜드 중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오사카 주변 도시인 교토, 고베 등 타지역에서까지 안다르 팝업스토어 오픈 소식을 듣고 찾아왔을 정도다. 이에 한큐백화점을 비롯해 여러 유통 기업에서 입점 제안이 쇄도하고 있다.
인기 제품은 릴레어, 에어쿨링, 에어리핏 등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계절적 특성과 소비자 체형이 한국과 비슷한 데다가 탁월한 품질력, 감각적인 컬러와 Y존 프리 디자인의 3박자를 갖춘 점이 일본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다르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현지 고객들이 보여준 기대 이상의 뜨거운 호응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에 다시 한번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최근 일본에서 요가, 필라테스가 크게 인기를 얻으며 애슬레저 의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일본에서 안다르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안다르 오사카 팝업스토어의 열기는 온라인 매출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안다르는 2022년 3월 일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론칭,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급증했을 정도로 K-애슬레저 대표 브랜드로서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 나가고 있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지난 2월 29일 면세업계 단독으로 ‘뉴에라’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봄 시즌 맞이 프로모션 'HIT A HOME RUN'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이번 달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를 기념하여 오픈한 ‘뉴에라’ 팝업스토어는 3월 24일까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14층 스타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MLB 선수들이 실제 착용하는 어센틱 모자를 포함해 티셔츠, 후드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리즈 컬렉션을 판매한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봄맞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 고객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3월 31일까지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시내 전점에서 2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하고 당첨자에게 ‘뉴에라’ 의류 및 볼캡, LDF PAY, 마스크팩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나아가 3월 10일까지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시내 전점에서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보상 프로모션과 카드사 더블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일 기준 1달러당 매장환율이 1,320원을 초과할 경우 LDF PAY를 최대 15만 원 추가 제공한다. 여기에 카드사 제휴, 기존 구매 금액대별 LDF PAY 증정 행사 등을 포함하면 최대 154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3월 3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에 기여한 영등포구 유공납세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오는 5일 수여식을 개최하여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한 영등포구 유공납세자 5명에게 표창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10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이 ▲연간 2건 이상 지방세를 8년간 계속하여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하고 ▲최근 1년간 구세 납부액이 법인 5천만 원 이상, 개인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영등포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구는 공정한 선정을 위해 영등포구 모범·유공납세자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에 근거해 추진하였으며, 대상자들의 납세 현황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후, 지방세 심의위원회 및 공적 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유공납세자를 결정하였다.
올해는 개인 납세자 4명과 법인 주식회사 한국금융아이티 1개소가 유공납세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