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경
이미지 확대보기도교육청은 서류심사, 현장 심사, 최종 심사 3단계를 거쳐 권역별 수요, 지역의 특성, 접근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지정 기관은 ▲중학교 과정 5곳 ▲고등학교 과정 10곳 ▲중‧고 통합 1곳 ▲초‧중‧고 통합 3곳 ▲청소년한부모 기관 2곳이다.
대안교육 희망 절차는 학생 및 보호자가 소속 학교에 위탁교육을 신청하고, 해당교 학업중단 예방 위원회에서 위탁 여부를 검토한다. 학교장이 위탁교육기관 학생을 추천하고 일주일간 적응교육 후 본격적 위탁교육이 시작된다. 위탁교육 종료 후에는 재적 학교로 복귀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도교육청은 지정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 예산 지원과 담당자 연수, 컨설팅을 운영해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학업중단 위기학생 증가에 대비해 수요가 필요한 지역에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국․공립 교육기관 및 직속기관, 공공기관이 대안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해 공공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