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파크 일곡공원 투시도.(사진=라인건설)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지난달 국내 최초로 청약일정 확정 전에 견본주택을 열고 고객 사전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조경과 공용공간 등 상품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한 것까지 고려하면 공격적인 가격대라는 평가다.
라인건설(대표 권윤)과 호반건설(대표 박철희)이 짓는 이 단지는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지하 3층~지상 28층 총 10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임대분을 제외한 ▲84㎡ 675가구 ▲138㎡ 228가구 등 90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라인건설·호반건설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설 일곡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에서도 규모가 큰 약 100만여㎡의 초대형 공원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공원 속에 들어서는 아파트답게 단지내 산책로가 초대형 공원과 직접 연결되고, 공원의 숲속 놀이공간과 이어지는 캠핑장도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유럽의 궁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연못과 정원이 마련되고,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주는 전나무 숲도 설계됐다. 유명 작가들이 직접 참여한 훍과 물, 돌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소재의 정원 외에도 물과 함께 즐기는 놀이터와 색감 놀이터 등도 이색적이다.
이밖에 대형마트와 백화점, 관공서, 은행, 병원, 영화관 등 각종 상업시설이 밀집한 일곡지구 생활권이며, 인근에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의 희소성도 갖췄다.
위파크 일곡공원은 모든 가구의 층고를 우물 천정 포함 2m 42cm로 설계하고, 개인의 취향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둥 없는 광폭 거실을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또 자연환기가 가능한 맞통풍 구조에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 깊이 감 있는 현관, 생활가전 설치도 가능한 넓은 다용도실, 친환경 실크벽지 등도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고객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설계와 마감재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는데 조경과 공용공간까지 대폭 업그레이드 함으로써 최상의 상품을 만들었다고 자부한다”며 “공원입지와 도보권의 명품학군,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교통망 등 요즘 뜨는 소비자 트렌드에 더해 지역 대표 건설사가 시공하는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아파트라는 평가가 기대돤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