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전 현장 레미콘 실시간 운송관리…“품질관리 철저”

기사입력:2024-01-30 13:46:50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건설현장에서‘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으로 레미콘 품질관리 하는 모습.(사진=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건설현장에서‘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으로 레미콘 품질관리 하는 모습.(사진=포스코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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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사장 한성희)가 업계 최초로 레미콘사·차량 관제사와 함께 개발한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을 전 현장에 도입, 콘크리트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30일 포스코이앤씨는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해당 공사 특성 및 설계에 따라 레미콘 배합비율이 달라져 정확히 배합된 레미콘이 공급돼야 하며, 레미콘 공급이 중간에 끊기면 강도 저하, 균열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필요 물량이 정확한 시간에 공급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은 레미콘 차량 위치 정보와 배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설계 기준에 따라 정확히 배합됐는지 확인이 가능하고, 레미콘 도착시간에 맞춰 타설 속도화 잔여 물량에 따른 배차 간격을 조정해 불필요한 추가 레미콘으로 인한 원가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또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건설 현장·사무실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 가능하고, 수작업으로 관리하던 각 차량의 레미콘 규격과 물량을 자동화하여 업무 효율을 향상시킨다.

건설업계에서도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특허출원도 마친 기술을 건설업계가 보다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건설을 할 수 있도록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 도입을 희망하는 공공·민간사에게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교류했다. 2022년에는 국토부가 주최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고 품질을 선사하는 건설사가 되도록 품질기술교육원을 개원해 직원들의 품질기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스마트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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