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는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조성 희망 지역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이천 산수유학당, 의왕 삼동별별 학습마을, 포천 호박마을, 수원 파장마을, 안양 부림마을, 평택 리슈빌레이크파크 행복학습마을 등 15곳을 선정했다. 신규마을 15곳 외에도 기존에 조성된 평생학습마을 82곳도 계속 지원한다.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학습마을 기반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해 ‘학습-일-문화’가 선순환되는 학습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평생학습마을공동체에는 향후 5년간 1곳당 총 9,300만원(도비 30%, 시군비 70%)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금은 마을 컨설팅비, 마을활동가 양성과 주민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비, 현판제작비 등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올해 신규 공모부터는 공모 신청 시 장소사용확약서를 요구해 안정적인 학습공간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공동체성 확보까지 고려해 선정했다.
올해 새롭게 평생학습마을공동체로 선정된 수원 파장마을, 여주 너마들마을등은 구도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을 통해 지역공동화(空洞化)를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