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 법원행정처장에 천대엽 대법관 임명

기사입력:2024-01-05 15:52:09
 천대엽 대법관. (사진=연합뉴스)

천대엽 대법관.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김도현 인턴 기자]
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5일, 신임 법원행정처장으로 천대엽(60·사법연수원 21기) 대법관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대법원은 "약 28년 동안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재판 및 연구 활동과 사법행정 업무를 담당해 왔다"며 "국민을 위한 합리적인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적인 노력을 해나갈 적임자"라고 임명 이유를 밝혔다.

천 대법관은 앞으로 재판 지연 문제 해결과 법관 충원 및 인사 제도 개선 등 '조희대표 사법개혁' 실현을 위한 실무를 지휘하게 된다.

천 대법관의 부임일은 이달 15일이다. 2021년 5월 8일부터 약 2년 8개월간 자리를 지킨 김상환 현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은 재판 업무에 복귀한다.

천 대법관은 1995년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대법원 재판연구관,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를 거쳐 2021년 5월 취임했고 특히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두 차례에 걸쳐 6년간 근무할 만큼 법원 내에서 법리에 해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법원 관계자는 "해박한 법률 지식, 뛰어난 균형감각, 엄정한 양형 및 형사법 분야의 탁월한 전문성에 기초한 재판과 판결로 법원 내·외부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천 대법관은 청렴한 법관으로도 알려져 있다. 작년 3월 자료를 기준으로 천 대법관의 재산은 약 3억3천만원으로, 공개된 고위 법관 중 가장 적었다. 그는 2021년과 2022년에도 법관 중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바 있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44.28 ▼31.22
코스닥 706.59 ▼18.69
코스피200 342.37 ▼3.5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73,904,000 ▲19,000
비트코인캐시 413,000 ▲1,800
비트코인골드 27,470 ▲70
이더리움 3,106,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23,940 ▲80
리플 717 0
이오스 633 ▼1
퀀텀 2,873 ▲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73,866,000 ▼110,000
이더리움 3,108,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23,930 ▲30
메탈 1,126 ▼1
리스크 1,009 ▼2
리플 717 ▼0
에이다 440 ▲2
스팀 211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73,901,000 ▼43,000
비트코인캐시 412,500 ▲900
비트코인골드 27,520 0
이더리움 3,108,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23,950 ▲60
리플 718 ▲1
퀀텀 2,886 0
이오타 159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