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안산 상록구에서 의정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이 자리에선 행정안전부 장관 재직‧21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정보위원장·외통위 위원으로서 의정활동‧정부 예산 확보 등에 대한 성고 보고가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전해철 의원과 상록갑 시·도의원들이 지역주민들에 의견과 정책 제안을 받는 질의 응답 코너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해철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의 상록수역 정차를 포함한 착공 행정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보고와 함께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진행 ▲해양생태문화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경기도 지방정원인 ‘세계정원경기가든’ 조성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개선 상황 등 주요 사업 진행 경과를 보고했다. 이어 경기 서남부 교통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추가 연장선을 포함한 신안산선 추진 ▲대부도 서남부 일대 도로 신설 등 안산 미래 비전을 그려나가기 위한 그간의 노력 성과 등을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주차환경 개선 ▲동안산세무서 개청 ▲출입국관리소 안산 지사 설치 등 공공기관 이전‧신축 현황 ▲본오동 소방서 이전 ▲상록수 도서관 건립 ▲사동 복합문화체육센터‧해양동 다목적 체육관 건립 추진 ▲반월동 공공택지 조성 추진 ▲팔곡동 용담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보강 등 동별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과정들도 지역민들께 내용이나 결과를 상세히 알렸다.
아울러 각 의정보고회 직후엔 주민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묻고 전해철 의원과 시도의원들이 답하는 방식으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전 의원은 “안산의 미래 비전인 첨단산업도시‧해양생태문화관광도시‧경기서남부 교통 중심지를 실현키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차 의정보고회는 오는 1월 4일 오후 3시 본오동 보노마루에서 개최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