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위쪽) 및 투시도.(사진=DL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이 사업지는 도심권 교통환경 및 편의시설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인근 3·15대로를 이용해 마산 전역으로의 진출과 남해고속도로를 통한 김해·부산으로의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또 회원초를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마산서중, 해운중, 마산동중 등으로의 배정이 가능하다.
DL건설은 이번 수주를 끝으로 올해 1조6950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DL건설은 서울시 ‘모아주택’ 사업 등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주요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등에서의 선전했다. 그 결과 올해를 포함 지난 2020년과 2022년 등 총 3회에 걸쳐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DL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내년부터 DL이앤씨의 100% 자회사로 탈바꿈하는 만큼 향후 양사간 긴민한 협업을 통해 사업이 더욱 안정적이면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랜 기간 쌓아 올린 정비사업에서의 노하우에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