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이마트, 넷제로 보고서 2023 발간 外

기사입력:2023-12-03 06:00:00
[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마트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넷제로)을 추진하며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한다.
이마트는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을 위한 2050 탄소중립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넷제로 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는 2018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32.8% 감축하는 중간목표를 세웠다. 나아가 2050년까지 6대 온실가스 배출량을 모두 ‘0’으로 만들겠다는 넷제로(Net Nero)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 계획과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이마트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테마를 ▲운영효율 개선 ▲설비 교체 ▲탄소상쇄사업 ▲신재생 에너지 투자 등 4가지로 나누고 테마별 탄소 감축에 소요되는 투자·운영·에너지절감 비용을 고려해 한계감축비용을 산정했다. 이어 탄소배출권 시장가격을 고려한 내부 탄소가격을 설정, 한계감축비용과 비교해 최적화된 감축 로드맵을 마련했다.

또한 2009년부터 현재까지 ESCO(Energy Service Company·에너지절약전문기업)사업에 약 1,134억을 투자해 LED 조명, 고효율 인버터, 터보 냉동기, 저전력 배기팬 등 친환경 고효율 설비 교체를 진행해왔다.

2009년업계 최초로 트레이더스 구성점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이마트 제천점에 지열시스템을 설치한 걸 시작으로 2022년 기준 37개소의 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추고 있다. 2022년 기준 재생에너지 생산량만 5,547 MWh에 이른다.
이마트는 직접적으로 배출한 온실가스(Scope1) 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Scope2) 배출량에 대한 정량 데이터를 관리해 미래 배출량에 대한 최적의 감축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마트는자사의 밸류 체인에 속한 협력사, 해외법인, 상품, 운송, 물류 등 모든 과정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Scope3)의 배출량까지 산정해 관리하고 있는데, 이는 이마트를 둘러싼 공급망 전체와 함께 탄소중립을 준비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이마트는 업계 최초로 Scope3 배출량 카테고리 전체를 이번 넷제로 보고서에 공개했다.

전상진 이마트 지원본부장은 “기후변화 대응에 업계와 공급망 전체의 동참과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전과 노력에 늘 한발 앞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솥, 겨울 추위 녹이는 ‘얼큰 소고기국밥’ & ‘얼큰 해물국밥’ 출시

한솥이 한겨울 추위를 녹여줄 ‘얼큰 소고기국밥’과 ‘얼큰 해물국밥’을 수량한정으로 출시했다.
12월 수량한정으로 출시된 이번 신메뉴는 추운 겨울 몸을 따끈하게 녹여주면서 얼큰한 국물로 입맛까지 돋워 주는 국밥 메뉴로 가격은 모두 6,700원이다.

‘얼큰 소고기국밥’은 소고기를 넣고 장시간 끓인 육수와 사골을 가미한 국물에 고춧가루 양념으로 얼큰하게 맛을 냈다. 여기에 큼지막하게 썰어 넣은 소고기와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대파 등 각종 버섯과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제공되는 밥과 계란후라이로 더욱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다.

‘얼큰 해물국밥’은 해산물로 우려낸 육수에 새우, 홍합, 오징어, 바지락 등 다양한 해산물과, 청경채, 대파, 홍고추가 들어있어,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얼큰 소고기국밥’과 마찬가지로 계란후라이를 얹은 밥이 함께 제공된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고 특히 이번 겨울은 기후변화로 인해 한파가 예정되어 있다. 이런 겨울날씨에 뜨끈한 국물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솥의 12월 신메뉴인 ‘얼큰 소고기국밥’과 ‘얼큰 해물국밥’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제주 관광객 1천330만명 예상…"내국인 140만 줄듯"

올해 제주를 찾는 누적 관광객 수가 1천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은 잠정 1천233만5천427명이다.

겨울철 평균적으로 100만명 안팎의 관광객이 찾는다는 걸 고려하면 올해 누적 관광객은 1천33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협회는 12월 기상악화로 인한 공항 결항 사태 등이 발생할 가능성 등 보수적으로 예측한다고 하더라도 1천320만여명으로 보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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