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슈] 두산,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제품 라인업 다각화 外

기사입력:2023-11-30 19:55:55
[로이슈 편도욱 기자] ㈜두산이 수소연료전지 제품 라인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은 수소연료를 직접 투입해 운영할 수 있는 1kW·10kW급 건물·주택용 수소연료전지 ‘H2-PEMFC(고분자전해질형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고, 고정형 연료전지 안전기준 ‘KGS AH371’의 설계 및 생산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H2-PEMFC’ 시스템은 천연가스를 개질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소연료를 직접 투입하는 순수소 모델로, 50~55% 수준의 높은 전기효율을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타입의 수소연료전지 보다 저온에서 작동하는 만큼 부하의 변동에 대응해 발전량을 조정하는 부하추종운전이 빠르다. 1kW·10kW급 ‘H2-PEMFC’ 시스템은 1기 수소 시범도시 중 하나인 삼척시 수소타운에 적용돼 2024년까지 실증하고, 소규모 분산 발전용 100kW급 ‘H2-PEMFC’ 시스템도 2026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두산은 최근 ‘H2-PEMFC’ 시스템을 활용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기연)과 ‘암모니아 추출 수소 연계 수소연료전지 운전 실증’에도 성공했다. 국내 최초로 암모니아에서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반응기 핵심기술 확보에 성공한 에기연 수소연구단 정운호 박사 연구팀과 협업해 이번 실증을 진행했으며, 실증 결과 암모니아에서 추출한 수소를 연료로 투입했을 때, 일반적인 고순도 수소와 동등한 수준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암모니아는 수소와 질소만으로 이뤄진 무탄소 연료로, 상온에서 고압으로 쉽게 액화할 수 있어 액화 수소보다 저장 및 운반에 유리하다. 액화 암모니아는 단위 부피당 수소저장밀도가 액화 수소보다 약1.7배 높기 때문에 대용량 저장도 가능해 다가오는 수소 시대의 중요한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두산은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은 지난해부터 두산밥캣의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스키드로더에 적용하기 위한 ‘건설기계용 60kW급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개발 중이며, 2026년까지 개발 및 실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 이후에는 100kW ~ 200kW급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도 추진한다.
특히 선박은 탈탄소 규제가 가장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분야로, IMO(국제해사기구)는 2050년까지 선박분야 탄소저감 목표를 50%에서 100%로 최근 상향 조정한 바 있으며, 수소는 이를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두산은 중소형 선박을 중심으로 전기 효율이 높고, 부하추종운전이 우수한 선박용 ‘H2-PEMFC’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무탄소 수소에너지의 대량 생산, 저장, 운송 기술의 개발과 실증이 본격화하고 있으며, 수년 내 순수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두산은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외에도 분산 발전, 모빌리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린씨앤아이, 서멀라이트 인피니티 미러 적용한 TL-C12 V3 시리즈 출시

컴퓨터 관련 주요 부품 수입 유통 전문 업체 서린씨앤아이가 서멀라이트(Thermalright)의 TL-C12 쿨링팬 시리즈 신제품, TL-C12B-S V3와 TL-C12W-S V3 2종을(이하, TL-C12 V3) 정식 출시했다.

서멀라이트의 TL-C 시리즈는 자사의 쿨링팬 제품 중 TL-B 시리즈와 함께 고성능을 담당하는 라인업이다. 풍압 위주 설계가 적용된 TL-B 시리즈와 달리 TL-C 시리즈는 풍량에 집중한 설계가 적용된 제품으로 높은 배기 성능이 필요한 환경에 최적화 되어 있다.
TL-C V3 시리즈는 서멀라이트의 쿨링팬 제품명 공식에 따라 블랙 모델은 TL-C12B로, 화이트 모델은 TL-C12W로 구분된다. 여기에 '-S' 표기를 더해 ARGB LED 지원 모델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해긴 ‘데미안 전기’, 무자비한 집행자 ‘그레이브’ 등장

해긴(대표 이영일)의 모바일 RPG ‘데미안 전기:시간의 해적단(이하 데미안 전기)’에 신규 캐릭터 ‘그레이브’가 등장했다.

‘그레이브’는 위헙적인 존재로부터 아케로스를 수호하는 영웅으로, 과거 연인이었던 ‘다크 칼리’가 죽었다 생각하고 그녀의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죄책감에 거대한 관을 끌고 다닌다. 하지만 죽은 줄로만 알았던 ‘다크 칼리’가 카오스의 마법의 영향으로 세계를 혼란에 빠트리고 ‘그레이브’는 그녀의 발자취를 따라 모험을 시작한다.

검은 모자와 망토를 두른 ‘그레이브’는 양손에 든 차가운 총기와 등에 장비한 거대한 관 모양의 기관총을 이용해 강력한 원거리 공격을 펼친다.

특히 적에게 관을 날려 데미지 피해를 주고 상대를 관 속에 가두는 스킬과 지정된 타겟에게 총을 연사 해 피해를 입히는 궁극기를 갖고 있다. ‘그레이브’의 궁극기 단죄는 총 3연타로 1, 2타격 시 상대의 이로운 버프 효과가 사라지고, 3타격 시에는 노출 효과를 부여해 적에게 더욱 큰 데미지를 입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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