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의 인기에 힘 입어 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인 지난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세븐일레븐 화이트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배 늘었다.
세븐일레븐은 당초 예상했던 한달 치 물량이 금주 내 완판될 것으로 내다보고 급하게 2차 물량 확보에 나섰다. 특히, 와인 판매량이 높아지는 연말연시를 대비해 예상치 보다 2배 가량 많은 물량을 준비할 예정이다.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은 세븐일레븐이 지난 2021년부터 출시하고 있는 ‘앙리마티스 콜라보 데일리 와인’ 4탄으로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을 더하면 6번째로 선보인 상품이다.
앞 서 선보인 앙리마티스 데일리와인 3종 ‘앙리마티스 나디아’, ‘앙리마티스 카디아’, ‘앙리마티스 하트’는 현재까지 누적판매 30만병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퀄리티 데일리 와인을 표방하며 ‘국민 와인’의 명성을 얻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새롭게 선보인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은 고물가시대에 가성비 끝판왕 데일리와인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젊은 에너지 담은 신제품 ‘조니워커 블론드’ 출시
디아지오코리아의 세계 판매 1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믹솔로지 트렌드에 적합한 신제품 ‘조니워커 블론드(Johnnie Walker Blonde)’를 출시한다.
‘조니워커 블론드’는 조니워커 브랜드에서는 최초로 믹솔로지 (Mixology)를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위스키로, 칵테일과 하이볼을 더욱 다양하게 즐기고자 하는 트렌디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특히 한국의 젊은 소비자들의 위스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동북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 첫 번째로 소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조니워커 블론드’는 각자의 개성에 맞춰 위스키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풍미를 구현해냈다.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원액을 숙성하여 병을 따는 순간 달콤한 바닐라 향이 후각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불에 그을린 설탕의 달콤함, 신선한 베리가 연상되는 상큼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함께 전하며 하이볼에 주로 사용되는 탄산수나 토닉워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와 섞어 마시기에 적합하다.
◆종로구, 국악로에서 ‘잡가’의 깊은 울림 전한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국악의 일상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23일~24일, 26~26일 우리소리도서관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서울소리:잡가雜歌」 렉처콘서트·공연을 선보인다.
돈화문로 일대는 예로부터 국악 관련 기관이 위치했으며 오늘날에도 수많은 명인, 명창 전수소와 관련 상점, 연구소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대한민국 국악 중심지로 꼽힌다.
이에 종로구는 아름다운 우리 소리를 널리 알리고 신진 국악인 발굴과 지원을 위해 국악특화도서관인 우리소리도서관을 조성했으며 국악계 새 흐름을 선도할 청소년, 청년 국악인 지원을 위해 힘써왔다. 아울러 한국의 소리 시리즈를 통해 ‘민요사색’, ‘우리소리, 평양에서 서울까지’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공연을 개최하고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서울소리:잡가雜歌」 역시 한국의 소리 시리즈 일환으로 기획됐다. 과거 서울잡가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돈화문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잡가가 지닌 깊은 울림을 전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서울 잡가의 이해를 돕는데 중점을 둔 렉처콘서트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우리소리도서관에서, 소리꾼이 이끄는 공연은 25일과 26일 돈화문국악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