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이미지 확대보기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은 "실현 불가능한 허상이자국민 혼란만 일으키는 정치쇼"라고 일갈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서울이 아닌 지방 메가시티가 먼저이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불균형 해소가 우선”이라고 비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서울이 더울 비대해지고, 시대에 역행한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은 인구 감소로 소명 위기에 처한 지역을 살리기 위해 메가시티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부울경 메가시티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방자치법을 개정했고,이에 근거해서 부울경 3개 시·도지사가 협약을 맺었다. 부울경 3개 시·도 의회에서 규약을 의결하고, 정부의 승인과 35조에 달하는 예산까지 확보하고
부울경 특별연합이 출범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부울경 단체장과 시·도 의회는 이러한 노력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었다"고 했다.
이들은 "갈수록 비대해지는 서울과 수도권이 아니라 부울경을 포함해 전국 단위의 메가시티 구상이 필요한 시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시·도당과 국회의원은 망국적인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부울경 메가시티를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입을 모았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