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우수사례 발표 전경.(사진=한국가스공사)
이미지 확대보기올해 가스공사는 △민·관·공 협업 확대, △업무 프로세스 개선, △대국민 서비스 향상 등 3개 분야에서 국민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 총 71건을 발굴하고, 이 중에서 우수사례 9건을 선정했다.
주요 우수 사례로는 설계 개선 및 중복투자 방지를 통한 공사비 절감,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스마트 안전 관리, 국민 부담 경감을 위한 도시가스 캐쉬백 제도 시행 등이 있다.
최우수상에는 ‘제1호 KOREA 초저온 베어링 탄생, 민-관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혁신 모델 구축’이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초저온 베어링을 중소기업과의 협업으로 국산화에 성공해 외산 대비 30% 이상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요금 인하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가스공사는 이번에 ‘혁신 챌린지’ 부문을 신설해 기존 혁신 우수사례를 확대 적용한 경우도 포상함으로써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요구와 기대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