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5.6% 급등 불렀다...‘사이드카’ 발동도

기사입력:2023-11-06 17:10:51
코스피가 6일 공매도 전면 금지가 시행된 가운데 전장보다 5% 넘게 급등해 2,500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134.03포인트(5.66%) 상승한 2,502.37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장보다 57.40포인트(7.34%) 폭등한 839.45로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6일 공매도 전면 금지가 시행된 가운데 전장보다 5% 넘게 급등해 2,500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134.03포인트(5.66%) 상승한 2,502.37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장보다 57.40포인트(7.34%) 폭등한 839.45로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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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공매도 전면 금지가 시행된 첫날인 6일, 코스피가 전날 대비 5.6%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134.03포인트(5.66%) 상승한 2,502.37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장보다 57.40포인트(7.34%) 폭등한 839.45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31.46포인트(1.33%) 오른 2,399.80으로 개장한 뒤 상승 폭을 키우며 지난 9월 22일 이후 약 1개월 만에 2,50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11억원, 204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순매수액은 지난 5월 26일(9천112억원)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개인은 9175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상승한 종목은 746개로 지난 1월 9일(799개)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업종별로는 화학(8.16%), 의약품(4.84%), 기계(5.20%) 등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57.40포인트(7.34%) 급등한 839.4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150 선·현물 가격 급등으로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57분에 코스닥시장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을 정지시키는 사이드카를 3년 5개월 만에 발동하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4702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76억원, 6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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