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 심림동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신림점에서 신림점 조영빈 사업주(좌)와 GK33 특별봉사단 길리섭 단장(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타이어뱅크)
이미지 확대보기타이어뱅크에 따르면 길리섭 단장은 서울시 외국인 관광택시인 인터내셔널 택시 운전기사로 조직된 봉사단체 GK33 특별봉사단장이다. GK33 출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4년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했다. 이런 공적으로 서울시 자원봉사세터의 추천을 받아 타이어뱅크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34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GK33 특별봉사단은 현재 약 300여 명의 택시기사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의 후원금과 자발적 참여로 희망 산타 행사 차량 지원, 예술공연 봉사활동, 지역 내 소외계층 대상 생필품 전달, 재난 대응 자원봉사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 중이다.
길리섭 단장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타이어뱅크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앞으로도 GK33 특별봉사단으로써 나눔과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