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합병 불확실성 없다...홀딩스 상장도 고려 중"

기사입력:2023-10-25 15:19:27
셀트리온 서정진 명예회장이 25일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 서정진 명예회장이 25일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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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에 대한 불확실성을 끊어내 차질없이 마무리할 예정임을 밝힘과 동시에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을 상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25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서 회장은 "주주들이 원해서 합병을 하는 것"이라며 "주식매수청구권을 다 행사하더라도 그 만큼의 자금이 준비돼 있다. (주식매수청구권이) 더이상 합병의 불확실성으로 남아있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3일 임시 주주총회서 진행된 합병계약서 승인에 대한 표결 결과 합병안이 가결됐다.

연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절차 완료 이후에는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을 추진한다. 지배구조의 단순화로 불확실성을 해소한다는 게 내부의 평가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홀딩스는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 투자하는 투자 회사로 키울 것"이라고 전했다. 셀트리온홀딩스 자체 자금과 기관투자자들을 모아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펀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 회장은 20여 개 파이프라인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지난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판매 허가를 획득한 '짐펜트라(렘시마SC)'가 파이프라인에 포함된 것.

서 회장은 "유럽에서의 '렘시마SC' 가격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미국 페이어들과 협상을 시작했고, 연내 페이어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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