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효성중공업의 기후변화 관리 활동의 일환이다. 오전에는 8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습지 쉼터를 조성하고, 오후에는 생태해설사를 동반해 습지 체험활동 및 습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람사르재단과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효성중공업 임직원은 “가족과 함께 습지에 대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였다”라며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깨달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기후변화 관리와 생물다양성 활동, 친환경 변압기 및 가스절연개폐기 등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22년에는 효성중공업이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서 A-등급을 받았다. 또,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오염 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감안해 바다 환경 보호를 위한 우수관 청소 자원봉사 프로젝트인 ‘바다의 시작’을 올해부터 신규 운영 중이다.
◆업템포글로벌, 베트남 지사 KVIT 센터 신규 오피스 개소식 개최
업템포글로벌(이하 업템포, 대표 오종훈)이 베트남 하노이시 카우자이구 지역 내 베트남 법인 신규 사무실 Uptempo-KVIT(Korea Vietnam IT outsourcing) Center를 유치, 20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업템포 오종훈 대표 및 업템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베트남 파트너사 Acaziasoft의 레쑤언떤 대표를 비롯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VSV캐피탈, 사모펀드 기업 LX Asi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KVIT 센터 확장 이전에 대한 개소식 및 축하 행사를 열었으며, 지금껏 업템포가 달성한 성과 및 향후 한-베 간 IT 비즈니스 협력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계획과 포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자리 또한 마련되었다.
업템포는 기존에 웹/앱 솔루션 개발, 원격 개발팀 구축 서비스(Offshore Development Service), 관리형 개발자 HR 서비스 및 대규모 웹툰 식자, 채색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리고 이제 KVIT와 결합함으로써 개발뿐 아니라 베트남 사업 현지화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산타-코리아파트너스그룹, 글로벌 콘텐츠 소싱 및 공동사업 전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에듀테크 스타트업 산타(대표 박기웅, 이하 산타)가 18일 코리아파트너스그룹(대표 김호균, 이하 KPG)과 글로벌 콘텐츠 소싱 및 공동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PG는 세계 최대 디지털 학습 콘텐츠 및 플랫폼 제공사인 스킬소프트(Skillsoft)의 한국 총판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에 맞춰 다양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교육관리 플랫폼 개발 노하우를 결합한 새로운 교육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공동 마케팅 및 영업활동에 나서는 등 시장 개척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산타는 자사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인 ‘디디쌤’을 활용, KPG가 제공한 3만 개 이상의 글로벌 스킬소프트 콘텐츠를 바탕으로 고객맞춤형 교육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