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한샘(대표 김유진)은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과 업무 제휴를 맺고, 전국 직방 제휴 부동산을 통해 인테리어 공사 가망 고객을 확보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주택 거래량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아파트를 매매하면서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는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추진됐다. 한샘은 △직방 전용 인테리어 상담 신청 서비스 제공 △직방 부동산 영업망 연계 △직방 계약 고객 할인 등을 골자로 인테리어와 프롭테크 기업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직방에서 아파트를 계약한 고객은 한샘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직방 제휴 부동산에서 인테리어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직방 제휴 부동산을 통해 간단한 고객 정보만 입력하면 거주지 인근의 우수 리하우스 디자이너(RD)와 연결되고, 더욱 편리하게 인테리어 견적∙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부동산 곳곳으로 오프라인 영업망을 확대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한샘 관계자는 "직방에서 아파트 매매 계약을 진행한 모든 고객에게 인테리어 공사 최대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혜택은 한샘 리하우스 매장에서 진행하는 할인 행사와 중복 적용가능하다"며 "오는 12월까지 매장에서 부엌∙욕실∙건재 3종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하면 최대 8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직방 고객은 100만원을 더해 최대 90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