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가는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열린 올해 아누가에는 무려 118개국이 참여하였다. 샘표 완두 간장은 아누가에 참여한7890개의 제품 중 최고를 선정하는 하이라이트 ‘맛의 혁신 쇼(Taste Innovation Show)’ 이노베이션 위너로 선정, 혁신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샘표 완두 간장은 아이디어,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맛의 혁신 쇼(Taste Innovation Show)’ 심사에서 모든 분야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대두 알레르기가 있어 간장 대체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완벽한 제품”이라며 “글루텐 프리(Gluten free), 비건(Vegan), 논지엠오(Non-GMO, 비유전자변형)로 안전성은 물론 식물성이면서 맛과 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두를 계기로 샘표 발효 맛내기 기술은 발전을 거듭하여 완두 간장까지 만들어냈다. 간장의 주원료 대두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소비자도 간장 고유의 풍미를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대두 대신 완두에 샘표의 독보적인 콩 발효 기술을 적용했다. 완두 간장은 맛이 부드럽고 색이 진하지 않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샘표 완두 간장이 글로벌 식품 시장을 이끌 혁신 제품으로 선정되자 더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샘표 부스를 찾아 상담하면서 샘표의 다른 콩 발효 제품들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연두는 콩을 발효해 만든 순식물성 제품임에도 색과 향이 진하지 않고, 고기를 넣은 것 같은 깊은 감칠맛을 낸다는 점에 완두 간장과 함께 주목을 받았다. 유기농 고추장 역시 콩 발효의 깊은 감칠맛을 기본으로 한 맛있는 매운맛이 관심을 끌었다. 유기농, 글루텐 프리 제품으로 한국적인 매운맛을 즐길 수 있으며 현지 음식과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샘표의 핵심 발효 맛내기 기술로 만든 소재 역시 B2B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샘표 해외사업 관계자는 “77년을 이어온 샘표의 독보적 콩 발효 기술 그리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결합된 다양한 제품들이 해외에서 혁신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며 “샘표는 앞으로도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 라는 비전을 앞세워 K푸드와 한국 식문화의 위상을 더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아이북스(회장 강대진)는 방주선교문화센터 카페노아에서 북콘서트 '북향(Book 香)' 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내성적인 당신이 좋다'의 저자인 김진향 작가를 초청하여, 37세에 이미 37개의 직업을 경험한 그녀와의 대화로 진행되었다.
프로 N잡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김진향을 만나볼 수 있었던 이번 북콘서트는 Ai북스 강대진 회장의 진행으로 팬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작가와의 자연스러운 대화 형식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책을 쓰는 것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글쓰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글쓰기에 대한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프닝은 김진향 작가의 최애곡인 타이타닉 OST 'My Heart Will Go On'을 박주미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하며 시작되었고, 연주가 마무리된 후 김진향 작가는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이 곡을 특별히 저를 위해 연주해 주셔서 너무나 감동스러웠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김진향 작가는 자신의 최신작 '내성적인 당신이 좋다'의 출간 동기와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팬들과 공유했다. 김 작가는 인플루언서, 모델, MC, 퍼스널브랜딩 전문가 등 37개의 직업을 경험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책으로 표현하며 많은 독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해 왔다.
◆전북 맑고 읽교차 커…낮 최고기온 22∼24도
수요일인 11일 전북은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전주 13.3도, 군산 12.6도, 익산 11.8도, 남원 10.7도, 무주 8.7도, 장수 6.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2∼24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주기상지청은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