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이번 행사에서 20여 년 동안 축적한 사업 역량과 미래 경쟁력을 선보인다. 특히 2021년부터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비즈니스 솔루션(고객 맞춤형 사업 컨설팅 역량)’과 ‘밀 솔루션(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 역량)’ 전략의 비전을 중점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이에 두 전략을 각각 대표하는 ‘스마트 레스토랑’과 ‘밀 솔루션 쿠킹존’이 특별 전시로 공개될 예정이다. 스마트 레스토랑에서는 푸드테크에 기반한 미래형 외식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모바일 디바이스로 테이블 예약과 메뉴 주문을 완료하면 로봇들이 조리, 서빙 등 매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밀 솔루션 쿠킹존에서는 CJ프레시웨이 소속 전문 셰프진이 15종의 특별한 메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메뉴는 단체급식 사업장,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 등 고객사에 제공하는 자체 개발 레시피와 PB 상품을 활용해 조리된다. 메뉴 개발과 상품 기획 역량을 융합해 선보인다는 목적이다.
푸드 솔루션 페어는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유통 고객사, 식품 제조 협력사, 푸드테크 업체 등 다분야 70여 기업이 참가한다.
◆로컬 페스티벌 ‘로컬파이오니어위크 2023’ 성황리에 마무리
수도권, 강원, 제주지역 청년들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와 ‘로컬파이오니어스쿨’의 성과를 나누는 ‘로컬파이오니어위크(Local Pioneer Week) 2023’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 연남장 등 연희동 일대에서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3일까지 12일간 열린 ‘로컬파이오니어위크 2023’은 청년들의 톡톡 튀는 창업 아이디어와 대한민국 로컬씬을 아우르는 로컬 페스티벌을 선보였다. 올해 처음 열린 페스티벌이지만 청년들의 톡톡 튀는 창업 아이디어와 핫한 국내 로컬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는 행사로 입소문이 나면서 MZ세대, 중장년 등 다양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상시 전시 프로그램 ‘Local Pioneer School 2023 : 로컬의 시대’는 지난 6월 시작한 로컬파이오니어스쿨의 발자취를 비롯해 우리나라 로컬 씬의 역사, 주목을 받고 있는 로컬 브랜드를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4개 권역에서 선발된 로컬파이오니어스쿨 우수 참여 9개팀의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한 ‘파이널 9’ 섹션은 각 팀별로 지역의 특징을 활용한 아이디어와 색다른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울산 소화전 제수변 덮개 디자인 개선…"눈에 잘 띄게"
울산소방본부는 소화전 제수변의 지면 덮개를 누구나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개선해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소화전 제수변은 소화전의 지하 상수도 배관 밸브 역할을 한다.
주로 소화전이 고장 났을 때 소화전에 물 공급을 차단하고자 사용된다.
그러나 그동안 일반 상수도 제수변과 구별하기 어렵고 쉽게 눈에 띄지 않아, 도로공사 때 매몰되는 등 관리에 여러 문제가 있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