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의 생활과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자 기획되었다.
봉사단원들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오전 일찍 모여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 세트 만들기를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양갱과 약과 등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을 복주머니에 정성스럽게 포장해 120여 개의 추석 선물 꾸러미를 준비한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이 계신 요양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이어나갔다.
이어 봉사단원들은 주요 생활공간과 주변 환경에 대한 청소와 정리를 진행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더불어 손자 손녀처럼 적적하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외로움을 함께 하였으며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하며 준비해 간 추석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단원들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의 생활은 물론 짧은 시간이었지만 외로움을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진심 어린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세터(SATUR),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더 세터(THE SATUR)’ 오픈
레시피 그룹(대표 주시경)의 네츄럴센스 부문 브랜드 세터(대표 손호철)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 ‘더 세터(THE SATUR)’를 오픈했다.
토요일의 자유롭고 여유로운 무드를 담은 브랜드 ‘세터’는 레시피 그룹의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초고속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적극적인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통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더 세터(THE SATUR)’는 성수동에 위치한 ‘세터 하우스(STAUR HOUSE)’에 이은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로 9월 27일까지 프리 오픈 기간을 갖고 9월 30일에 공식 오픈을 준비 중이다.
특히, 여성 고객들을 위한 우먼 WS 컬렉션과 매장을 방문하는 해외 고객들을 위한 클래식한 아이템의 볼륨을 확대해 기존 오프라인 매장과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자원공사, 우크라이나 찾아 식수 지원·도시 재건 협약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5일 우크라이나 헤르손 주와 인도적 식수 지원과 도시 재건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3일부터 정부가 파견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대표단 '원팀코리아'에 참여해 물·에너지·도시 등 분야별로 실무단을 꾸려 재건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헤르손 주는 카호우카 댐 파괴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원팀코리아 참여 기업 중 처음으로, 공사는 병원, 학교 등 깨끗한 식수가 필수적인 시설 4∼5곳을 우선 선정, 3만5천여 명이 먹을 수 있는 정수처리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