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가별 환율에 따라 다른 출고가, ▲최근 국내에 자리잡고 있는 자급제폰과 알뜰폰 사업자의 저렴한 통신비를 매칭해 이용하는 소비 트렌드 확산, ▲신형 아이폰을 보다 빠르게 사용하고 싶은 얼리어답터 등의 원인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아이폰15 시리즈의 미국 가격은 기본형 모델은 799달러(125GB)다. 플러스, 프로, 프로맥스 모델은 각각 899달러(128GB), 999달러(128GB), 1199달러(256GB)다. 한국의 경우 기본형 125만원이며 플러스, 프로, 프로맥스는 각각 135만원, 155만원, 190만원으로 책정됐다.
몰테일 관계자는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쇼핑 트렌드와 신형 기기를 빠르게 사용하고 싶은 니즈로 해외직구를 통한 아이폰 구매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고가 제품을 해외에서 구매할 경우 사전검수 및 보상제도가 확실한 업체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몰테일은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독일 등 8개국 12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배송전 상품 외관(주문 정보와 제품 모델 일치 여부) 검수, 아이폰 전용 스페셜 케어 및 보상제도 도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넥트, 말레이 최대 통신사 ‘셀컴디지(CelcomDigi)’와 산업용 메타버스 체험 학습 및 교육 개발 위한 MOU 체결
코스닥 상장사인 글로벌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테크 기업 버넥트(438700)가 지난 8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말레이시아 최대 통신사 셀컴디지(CelcomDigi)와 산업용 메타버스 체험 학습 및 교육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를 비롯, 말레이시아 정부 아마드 파미(Ahmad Fahmi) 통신·디지털부 장관도 참석해 말레이시아 대학을 대상으로 버넥트 XR 솔루션을 활용한 체험 학습 및 교육 개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말레이시아 대학에 XR 기술 학습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 산업용 메타버스 기술에 숙련된 졸업생을 배출하고 최첨단 기술 인력 양성으로 말레이시아 디지털 인재 개발을 가속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븐모빌리티, 방글라데시 시티미드 그룹과 전기오토바이 MOU 체결
친환경 스마트 전기 모터사이클 제조 스타트업 세븐모빌리티(대표 송영봉)가 방글라데시 시티미드 그룹(Citymead(BD).Ltd., 회장Shaiful Azam Khan)과 방글라데시에 전기 오토바이를 공급키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븐모빌리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MOU체결식에는 방글라데시 시티미드 그룹 샤이풀 아잠 칸(Shaiful Azam Khan) 회장과 모하메드 자히드 호산(Mohammed Zahid Hossain) 대표, 솔게이트웨이(SOL GATEWAY) 방글라데시 문재근 대표, MB그룹 김경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티미드 그룹은 방글라데시에서 주택 및 부동산 개발회사로서 품질과 차별화, 고객에 대한 신뢰의 상징이 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푸르바칼 지역에 있는 "푸르바칼 밸리"라는 이름의 매우 현대적이고 현대적인 부동산을 개발하는 등 건축으로 급성장한 회사다. 시티미드는 부동산뿐 아니라 친환경 전기오토바이를 방글라데시 전역에 공급키 위해 사업 다각화를 강력히 추진 중이다.
방글라데시는 인구가 1억7천만명 이상으로 세계 8위다. 연평균 6%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 구매력 증가, 오토바이 공유 서비스 인기 증가 등으로 방글라데시 오토바이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산층 구매력이 급증함에 따라 중산층 니즈에 맞는 교통수단인 오토바이 인기가 매우 높다. 교통체증이 극심한 방글라데시 도시 거주자와 직장인들의 유일한 수단이 오토바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