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12년 출범한 ‘오뚜기 봉사단’은 그해 10월부터 오뚜기 안양공장과 연구소, 오뚜기센터 봉사단원이 모여 걷기대회 행사를 보조해왔다. 참여한 오뚜기 봉사단원들은 참가자 접수 및 행사장 안내, 게임 진행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도왔다.
매월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하는 후원금 2,500만원도 현장에서 쾌척했다. 이는 ㈜오뚜기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오뚜기는 1992년 한국심장재단과 결연을 맺고 지난 31년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을 통해 6,013명(2023년 9월 기준)의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매월 5명에서 시작한 후원 인원은 현재 매월 22명으로 늘었다. ㈜오뚜기는 오는 11월 28일 ‘새 생명 6,000명 탄생’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완치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후원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파하겠다는 포부로 모인 ‘오뚜기 봉사단’은 매년 한국심장재단이 주최하는 걷기대회에 참가해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은 지난 14일부터 15일(금)까지 진행된 '2023년 역학조사관 학술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질병관리청과 함께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학조사관, 감염병 업무 담당자 200여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학술대회 기조강연은‘미래 감염병 대비 보건의료체계 재정립(이종구 교수, 서울의대)’을 주제로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시스템적인 접근의 필요성과 IT 활용 등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창원시, 내년 기후대응기금 신설…"탄소중립 실현 도움"
창원시는 18일 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시 기후대응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기후대응기금 운용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기후대응기금은 지난 7월 공포된 '창원시 기후대응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새로 도입돼 운용된다.
내년도 기후대응기금은 총 4억7천400만원 규모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