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와 한맥이 30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이하 치맥페스티벌)’에 공식 맥주 파트너로 참여했다.

올해로 11회째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축제다. 카스와 한맥은 치맥페스티벌에서 브랜드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을 만났다. ‘카스’ 부스에서는 맥주로봇 비어 박스(Beer Box)가 따라주는 카스와 한정판 ‘카스 레몬 스퀴즈’를 만나볼 수 있다. ‘한맥’ 부스에서는 ‘환상거품’으로 표현할 만큼 부드러운 거품의 한맥과 극강의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한맥 생맥주 ‘더블 스무스 드래프트’도 맛볼 수 있다.

‘카스 브랜드 데이’로 지정된 9월 1일과 2일은 신나는 EDM 파티와 함께 조현아, 비와이(BewhY), 키드밀리(Kid Milli)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레고랜드, 춘천지방법원과 업무 협약 통해 위기 가정 위한 가족 캠프 지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춘천지방법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위기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에서 8월30일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레고랜드 코리아 이순규 대표와 춘천지방법원 부상준 법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레고랜드는 춘천지방법원이 매년 가사재판 및 소년재판의 일환으로 이혼 전후 가정의 자녀 및 위기청소년,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해당 가족 간의 의사 소통과 관계 개선을 위해 운영중인 사이다(사랑하는 이 마음 다 주는) 캠프, 소나기(소통나눔기쁨) 캠프, 미사고(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캠프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캠프들을 위해 레고랜드 리조트 내 호텔, 테마파크 등 가족 친화적인 시설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이혼 전후 어린이 가정 관계 개선 프로그램 지원 △ 위기청소년, 비행청소년 대상 부모, 자녀 유대 강화 및 가정의 보호력 향상 프로그램 지원, 그리고 △ 전국 법원 재직자 및 가족들에게 레고랜드 입장 공공기관 할인 혜택 등이 있으며 향후 양 기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대표는 “레고랜드는 ‘가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있으며, 레고랜드 리조트의 테마파크와 호텔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어 지역 위기 가정의 가족애 및 소통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면서,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위기가정과 소외 취약계층을 위해 가족 테마파크인 레고랜드가 앞장서 지원을 해 나가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산림청,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관심'으로 하향

산림청은 전국의 호우 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31일 오후 6시 30분을 기해 전남과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등 영남권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는 모두 관심 단계로 낮아졌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된다.

김인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계속된 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남아 있다"며 "산림 인근에서 활동할 때는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