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산자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왼쪽부터 두번째)이 지난달 1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법관 임명 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법률소비자연맹이 ▲법안발의 성적 ▲대정부질문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투표율 등 12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 국회의원에게 수여한 상이다.
김회재 의원은 대표법안 발의, 대정부질문, 법안표결, 상임위 출석, 본회의 재석 등 의정활동 성과를 높게 인정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주변 지역 지원을 위한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을 추진했다. 또한 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기업은 최소 5년간 법인세 100%를 감면해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전력시장 정상화를 위한 ‘한국전력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의 국회통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으로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여수시민들께서 함께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여수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겸손한 의정활동으로 하나 된 여수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