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에 따르면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4,377억원으로 전년 대비 32.4%(1,072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속가능한 신계약 가치 관리를 강화하면서 보장성 보험의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보장성 APE가 전년 대비 41.8%(1,257억원)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2분기 연납화보험료(APE)는 2,12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8%(130억원)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30.9%(502억원) 증가하며 신한라이프가 올해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I) 전략이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미쳤다.
한편 2023년 6월말 기준 신한라이프의 계약서비스마진(CSM)은 7조원으로 금년부터 적용되는 IFRS17 제도에 대비해 보장성 보험 중심의 판매 전략 등 가치 중심 경영의 결과로 분석됐다.
신한라이프는 본격적인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본사뿐만 아니라 전사 영업채널의 혁신과 변화로 보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