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연내 일부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두잉랩’과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두잉랩은 모바일 등으로 음식 사진을 찍으면 AI가 이를 분석하고 영양 정보를 전달하는 ‘푸드렌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두잉랩과 푸드렌즈 기술 활용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정식 론칭 시기는 내년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각각 보유한 식자재 유통과 푸드테크 역량을 십분 발휘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식자재 운영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식생활 컨설팅을 제공하고, 두잉랩은 자체 개발한 푸드렌즈 기술을 지원한다. 보호자가 영유아의 한끼 식사 사진을 촬영하면 두잉랩의 푸드렌즈가 곡류, 육류, 채소류 등 식품군별 섭취 열량(Kcal)을 분석하고, CJ프레시웨이는 섭취량 부족·적정·과잉 여부에 따라 식생활 개선을 위한 메뉴 추천, 활동 가이드, 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보육시설은 원아별 맞춤형 식생활 교육이 가능하고, 보호자는 아이의 편식 성향 등 정확한 식습관을 알 수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향후 영유아 식생활 분석 서비스는 영유아 시기에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범위를 어린이집 등 시설로 한정 짓지 않고, 영유아, 보호자까지 확장해 B2B2C(기업간∙소비자간거래) 전략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올, 성수동에 '디올 티어즈 캡슐 컬렉션' 팝업 스토어 이달 22일까지 오픈
가수 겸 배우 차은우와 배우 정해인, 배우 로몬, 배우 문상민, 배우 최현욱,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 가수 그레이, 가수 우원재, 모델 고웅호, 모델 홍태준, DJ 레이든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디올 티어즈 캡슐 컬렉션 팝업 스토어는 디올의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와 게스트 디자이너 데님 티어즈(Denim Tears)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디올 티어즈 캡슐 컬렉션의 출시를 기념한다.
런던과 도쿄, 상하이에서도 열리며 지금까지 만나본 적 없는 화려한 미장센으로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몰입형 경험을 선사한다.
내부에 거대한 인플레이터블로 구성된 압도적인 설치 작품과 누군가가 살고 있는 듯한 평행 우주를 연상시키는 현실과는 다른 소리, 그림자, 조명으로 매혹적이고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담아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선보인 디올 티어즈 퍼포먼스의 감성을 그대로 이어가는 음악 세션이 돋보이는 공간은 독특한 생활 공간으로도 변신해 데님 티어즈가 중요시하는 창의적 공동체의 개념을 표현하기도 했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신리삼거리와 남구 대연동 황령대로를 연결하는 황령3터널을 건설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20일 황령3터널 도로개설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총연장 4.11㎞인 황령3터널은 2025년 하반기 착공해 2030년 개통할 예정이다.
황령3터널이 개통하면 연제구 연제교차로에서 남구 대남교차로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승용차 기준 35분에서 15분으로 20분 단축될 전망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