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세븐일레븐 ‘핫플’ 화육계 RMR 상품 출시 外

기사입력:2023-06-26 14:24:51
[로이슈 편도욱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상품을 연달아 출시하면서 전국 맛집 팝업스토어로 발돋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2월 을지로 베트남 음식 맛집 ‘촙촙’을 시작으로 오봉집, 워킹온더클라우드, 숙성도 등 전국 유명 맛집들과 콜라보를 하는 ‘RMR 상품 강화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총 12종의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올 들어(1/1~6/20) RMR을 포함한 전체 간편식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5%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RMR 상품 강화 프로젝트 5번째 시리즈로 오는 30일부터는 을지로 맛집 ‘화육계’와 손을 잡고 PB 브랜드 ‘세븐셀렉트’ 안주 3종을 선보인다"라며 "‘화육계’는 대표적인 ‘힙지로(새롭고 개성있다는 뜻의 ‘Hip’과 을지로의 합성어)’ 맛집 중 한 곳으로 최근 유튜브 인기 맛집 추천 채널에도 등장하면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화로에 구운 불맛 가득한 ‘무뼈닭발’과 통으로 큼지막하게 나오는 ‘몬스터 계란말이’가 대표 메뉴다.

세븐일레븐이 화육계와 손을 잡게 된 배경에는 여름철을 맞아 MZ세대를 위한 간편 안주 발굴에 있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6/1 ~ 6/23)들어 닭가슴살 소시지, 크래미, 계란 등의 간편한 안주 상품의 매출은 전년대비 120%까지 신장되었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늦은 시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안주재료로 닭발과 계란을 주목했다.

먼저 화육계 시그니처 메뉴를 상품화한 ‘화육계직화무뼈닭발’은 화육계 매장에서 먹는 맛 그대로를 구현하고자 직화로 구워 제조하는 공정을 선택했다. 취식이 편리하도록 뼈를 발라낸 닭발을 사용하였으며, 매운맛을 중화시키기 위한 마요네즈 소스가 동봉되어 있다.

‘화육계미니족발’은 닭발 상품과 동일한 소스와 공정을 거쳤으며, 컷팅된 족발 형태로 한입에 먹기 좋으면서 쫀득한 불족발의 맛과 식감도 자랑한다. ‘화육계몬스터계란말이’는 화육계 레시피 그대로 자르지 않고 통으로 포장되어 있어 맛과 비주얼 모두 사로잡는다. 케첩과 마요네즈 소스가 함께 동봉되어 있어 을지로의 별미를 집에서도 충분히 느껴볼 수 있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담당MD는 “MZ세대가 많이 찾는 힙지로의 맛집을 전국 어디서든 만나볼 수 있게 하고자 촙촙에 이어 화육계와도 함께 하게 됐다”며, “화육계 담당자와 함께 50번 이상의 레시피 조정과 테스트를 거쳐 출시한 만큼 맛도 좋고 여름철 안주로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28일 만 나이 통일… 20대 취준생 ‘신입 나이 마지노선 완화됐으면’

28일 ‘만 나이’ 통일을 앞두고, 캐치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취준생은 만 나이 도입으로 ‘신입 나이 마지노선의 완화’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속 깊은 취업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20대 취준생 1,143명을 대상으로 ‘만 나이 도입’을 인지하고 있는지 물어봤다. 그 결과 78%의 비중이 ‘알고 있었다’라고 답했고, ‘몰랐다’라고 답한 비중은 22%에 불과했다.

만 나이 도입으로 채용 문화가 어떻게 변화할 것 같냐는 질문에는 ‘차이가 없을 것 같다’가 57%로 우세했지만,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 같다’라고 답한 경우도 38%를 차지했다. ‘부정적으로 변화할 것 같다’는 5%에 불과했다.

만 나이 도입으로 기대되는 채용/직장 문화의 변화로는 65%가 ‘신입 채용 나이 마지노선의 완화’를 꼽았다. 이어서 ‘나이에 집중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 정착’이 21%, ‘나이에 따른 직장 내 위계 서열 완화’가 14%로 뒤를 이었다.

◆동작구 상도동 244 일대 1190세대 재개발…급경사·골목길 정비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저층·노후주거지 밀집지역이 최고 29층, 1천190세대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동작구 상도동 244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상도동은 1960년대부터 기존의 도시구조를 유지한 채 형성돼 온 저층주거지다.

과거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됐으나 열악한 도로 여건, 재해위험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었다. 특히 재해에 취약한 급경사지인 탓에 2018년 9월 상도유치원 붕괴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07.33 ▲30.06
코스닥 725.40 ▲2.88
코스피200 347.08 ▲5.59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831,000 ▲1,099,000
비트코인캐시 579,000 ▲7,500
이더리움 3,502,000 ▲33,000
이더리움클래식 27,770 ▲90
리플 3,559 ▲9
이오스 1,236 0
퀀텀 3,585 ▲2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830,000 ▲1,022,000
이더리움 3,506,000 ▲40,000
이더리움클래식 27,850 ▲180
메탈 1,273 ▲14
리스크 805 ▲5
리플 3,560 ▲8
에이다 1,149 ▲13
스팀 228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850,000 ▲1,110,000
비트코인캐시 580,000 ▲8,500
이더리움 3,501,000 ▲32,000
이더리움클래식 27,870 ▲160
리플 3,558 ▲5
퀀텀 3,575 ▲24
이오타 332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