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부터 국내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를 위해 시작한 빗썸의 헌혈증 나눔 행사는 매년 4회씩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헌혈증서 기증에는 지금까지 600여 명의 빗썸 직원들이 참여했다.
허지용 빗썸 총무팀장은 “올해도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꾸준히 헌혈 행사에 참여해 주는 직원들이 많다”라며 “앞으로도 빗썸은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헌혈증 기부 외에도 자립 청소년, 위기가정 등을 위한 기부금 전달을 이어오고 있다.
◆신테카바이오,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서 AI 발굴 항암 신약후보물질 포스터 발표
STB-C070은 신규 표적에 대한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항암 저해 물질로, 우수한 표적 저해능, 선택성, 뇌혈관장벽(BBB) 투과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암 세포주에서 성장 저해 효과 또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택성이 높고 BBB 투과율이 우수한 만큼 개발 성공 시 기존 항암제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비임상 개발 단계 진입을 위해 추가적인 약물 최적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우듬지팜, 우즈베키스탄에 한국형 스마트팜 구축 예정
우듬지팜(대표 강성민)이 지난 3일 우즈베키스탄 스마트팜 기업인 ‘자민그린월드’(대표 아브바크)와 한국형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듬지팜은 중앙아시아 지역에 한국형 스마트팜 구축·설계·시공·재배· 운영 능력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자민그린월드의 독립국가연합(CIS)에 대한 수출 및 유통망을 활용해 자사 제품인 ‘토망고’의 유럽 수출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