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음식물처리기 판매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는 지난 4월,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넘기며 판매에 가속도가 붙었다. 지난 4월부터 판매량이 매월 전월 대비 40% 이상 급증하고 있으며, 6월부터 전년 동기간 보다 2배 이상의 판매 실적을 계속해 거두고 있다.
SK매직은 역대급 무더위와 장마가 예고됨에 따라 계절가전 수요가 급증한 것이 판매량 증가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5월부터 모델 송혜교를 앞세운 광고와 마케팅 전략도 크게 한 몫 했다. 지난 5월, 모델 송혜교를 앞세운 신규 광고를 지속적으로 선보인 결과 매트리스, 음식물처리기 등 전 품목 문의와 판매가 전월 보다 10%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얻었다.
음식물처리기의 가파른 시장 성장세도 큰 영향을 끼쳤다. 오픈서베이의 '가전제품 트렌드 2022'에 따르면 향후 구매를 희망하는 주방가전은 음식물처리기가 21.6%로 1 순위로 꼽혔다. 국내 음식물처리기 시장 보급률은 아직 5%~10%로 낮지만 구매 의향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도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SK매직은 예상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는 국가인증마크, K마크 획득으로 지자체 보조금 지원 대상 제품으로 선정됨에 따라 설치 보조금을 최대 50%, 3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어 구매 부담을 낮춘 것 또한 판매량 증가에 주효했던 것으로 SK매직은 분석했다.
◆올림플래닛, 임직원 대상 '메타버스 웹3D 빌더, 엘리펙스’ 쇼케이스 성료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이 지난 8일, 임직원 대상 '엘리펙스'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올림플래닛은 '당신의 첫 번째 메타버스 쇼케이스 엘리펙스(Metaverse Web 3D builder, ELYPECS)'라는 슬로건과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행사는 압구정에 위치한 공간을 대관해 진행했으며 행사에는 올림플래닛 권재현 대표와 올림플래닛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엘리펙스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엘리펙스의 정체성과 앞으로의 나아갈 길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올림플래닛 권재현 대표는 엘리펙스를 '메타버스 웹3D 빌더 플랫폼(Metaverse Web 3D builder platform, ELYPECS)'라 선포했다.
올림플래닛 권재현 대표는 “우리는 우리가 가는 길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엘리펙스로 시장에 다양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변화의 선봉에서 함께 애써 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올림플래닛은 엘리펙스를 통해 전세계 모든 정보를 몰입형 3D가상공간에서 경험하는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 전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는 내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엘리펙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장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라 덧붙였다.
◆국내 중소기업 50곳, 두바이서 걸프 지역 바이어들과 수출상담
중소기업중앙회는 12∼1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의료기기, 피부미용·뷰티, 스마트팜 등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50개를 파견해 수출상담회(Korea Trade Fair)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중소기업들과 UAE 등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에서 사전 초청된 바이어 140여개사 등 총 250여개사가 이틀간 500여건의 기업 간 거래(B2B)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UAE는 중동 지역에서 한국 중소기업이 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이자 아프리카 시장의 교두보로서 지속적인 경제협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양국 기업 간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