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는 이번 협약 체결로 취업맞춤특기병 및 산업기능요원 편입(전직) 희망자 대상 전문 채용관 개설을 추진한다. 먼저 취업맞춤특기병 대상 ‘취업맞춤특기병 우대 채용관’ 개설을 추진한다. 해당 채용관에서는 군에서 복무한 특기별로 취업 직종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직무 별 검색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기업 형태별, 직무 별, 연봉 별 등 상세 조건에 맞는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산업기능요원 복무 희망자 대상 '산업기능요원 편입(전직) 희망자 우대 채용관' 개설도 추진한다. 해당 채용관에서는 병역지정업체의 채용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는 것은 물론, 채용 기업의 소개 및 정보 등을 담고 있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 취업 관련 트렌드와 동향을 알 수 있는 취업 뉴스, 취업 팁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잡코리아와 병무청은 병역진로설계 등 병무 정책 지원, 청년 정책 개발 및 추진에 상호 협력하며 청년장병 구직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잡코리아 윤현준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장병 구직자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며 "청년장병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220100, 대표이사 지대윤)의 자회사인 퓨쳐켐헬스케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구 경북대 병원에 있는 생산시설에 대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퓨쳐켐은 현재 부산 동아대 병원과 이대 서울병원, 부산 기장 생산센터에 자체 GMP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인 퓨쳐켐헬스케어는 서울 성모병원과 부산 고신대 병원에 이어 대구 경북대 병원에 세 번째로 생산시설 GMP 인증을 완료했다.
퓨쳐켐 관계자는 “현재 전국 6개의 모든 자체 생산시설에 대한 GMP인증 시설 투자가 경북대를 마지막으로 모두 마무리되었다”며 “GMP 생산시설에서는 현재 ▶암진단제인 FDG ▶파킨슨병 진단제 피디뷰 ▶알츠하이머 진단제 알자뷰를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현재 개발 중인 전립선암 진단제와 치료제를 생산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온, 의료기기 제조 GMP 심사 통과
GMP에 따른 적합성인정 심사는 의료기기가 안전하고 유효하며 의도된 용도에 적합한 품질로 일관성 있게 생산된다는 것을 높은 수준으로 보장하기 위한 품질보증의 한 부분이다. 우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뜻하는 GMP는 의료기기의 안정성과 유효성, 용도 적합성을 보장하는 품질보증체계로 의료기기법에 따라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업자는 GMP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