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데브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48시간 동안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바디 본사에서 진행됐다. 소프트웨어개발, 인프라개발, 데이터사이언스 팀 등 IT 개발 직무로 이루어진 10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인바디 앱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시하고 구축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유저들에게 체성분 관리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더욱 고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구체화됐다. 특히, 인바디 클라우드에 쌓인 9400만 개 이상의 체성분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 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헬스케어 서비스 창출에 중점을 뒀다.
해커톤 참여 직원들은 이미지 프로세싱, 영상처리, 머신러닝, Chat GPT 등 신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출품작을 선보였다. 우승작은 임원 및 운영진 투표, 프로그램 완성도, 사업화 가능성, 테크닉, 참여도 및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1등 팀에게는 총합 16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됐다.
인바디 직원들의 혁신 아이디어 중 우승은 인바디 앱 내에서 인플루언서의 다이어트 프로그램 운영을 돕는 솔루션을 제안한 팀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식단 입력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한 인바디 앱 사용성 강화, 개인 체성분 데이터를 활용한 캐릭터 생성 및 커뮤니티 활성화 솔루션을 제안한 팀 등이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BAT로스만스 ‘도심 속 휴양지’ 백야드빌더 팝업 새 단장
BAT로스만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심 속 휴양지’를 콘셉트로 한 글로(glo™) 팝업 스토어를 오는 8월 13일까지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하이퍼 X2 메탈 블루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백야드빌더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로의 여름 캠페인 슬로건인 ‘블루로 나답게, 시원하게 리프레시’를 주제로,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휴양지에서 느낄 수 있는 휴식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글로는 지난해 가을부터 매 시즌, 캠퍼들의 성지라 불리는 ‘백야드빌더’와 협업 형태로 팝업스토어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올 봄에는 ‘도심 속 피크닉’을 테마로 팝업을 꾸려 새로워진 글로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레노버가 2023년 ‘가트너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Gartner Supply Chain Top 25)’에서 8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가트너는 매년 상위 25개 공급망 선도 기업을 발표하며 지역 및 산업별 글로벌 규모 공급망의 우수성을 평가하고, 기업에게 공급망 생태계 리더십을 고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레노버는 복잡한 자체 글로벌 공급망의 전면적인 디지털 혁신을 실천함으로써 올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5G, AI, AR/VR, 블록체인, 빅 데이터 및 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초당 4개의 장치를 배송하면서 고객에게 제품이 인도되는 시간을 10일 이상 단축했다. 또한, 올해 세계경제포럼(이하 WEF)에서는 레노버의 LCFC 공장이 글로벌 라이트하우스 네트워크(Global Lighthouse Network)의 132개 제조사 가운데 이름을 올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