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카스 프레시가 국내 맥주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4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1위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칸타(KANTAR)가 실시한 올 1분기 맥주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카스 프레시가 36.3%로 국내 유통되는 국내외 맥주 브랜드들 중 1위를 차지했다"라며 "맥주 브랜드파워에서는 카스 프레시에 이어 국산 브랜드 A(23.4%), 국산 브랜드 B(3.3%) 순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오비맥주의 ‘카스 라이트’, ‘호가든’, ‘버드와이저’가 상위 10위에 진입하며 대한민국 선두 맥주 기업으로서 오비맥주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칸타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의 연간 성인 1만 명을 대상으로 맥주 브랜드의 호감도, 차별성, 인지도 등에 대해 대면과 온라인 설문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매분기 실시된다.

카스 프레시는 코로나19로 한동안 침체되었던 유통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분기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년 1분기부터 4분기 연속 상승하면서 2위 브랜드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이는 카스의 차별화된 품질력과 지속적인 소비자 참여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카스는 지난해 월드컵 마케팅, 대구 치맥 페스티벌 등 코로나 침체기 이후 대규모 소비자 캠페인을 이끌었다.

카스 브랜드 담당자는 “카스는 판매량과 브랜드파워라는 두 축에서 압도적 1위인 명실상부한 국민맥주 브랜드다”며 “다가오는 성수기에도 카스는 특유의 청량감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여름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하겐다즈, GS25 도어투성수서 ‘쥬뗌므 마카롱’ 팝업스토어 진행

하겐다즈가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디저트 경험을 선사하고자 GS25의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성수’에 팝업스토어를 단독 오픈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하겐다즈가 마카롱 아이스크림 출시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공간으로, 지난 해 오픈 이후 차별화된 운영 방식으로 MZ세대를 사로잡은 GS25 도어투성수에서 단독 진행한다. 특히, 현재 하겐다즈가 주우재와 함께 공식 SNS 채널에서 진행 중인 ‘쥬뗌므 마카롱 챌린지’를 오프라인에서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긍정적인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겐다즈는 마카롱 아이스크림의 주요 재료인 ‘마카롱’을 활용해 프랑스 파리의 낭만적인 디저트 가게를 연상시키는 공간을 구현해냈다. 마카롱 꼬끄를 닮은 분홍 도트 무늬가 GS25 도어투성수만의 세련된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팝업스토어 곳곳에는 아이스크림 트롤리, 파인트 모양의 풍선, 대형 제품 모형 등 다양한 소품이 배치돼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팝업스토어 내부에는 각종 포토존 및 체험 공간을 마련해 소비자들이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브랜드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세종·충남 흐리고 비…낮 기온 29도까지 올라
기상청은 "금요일인 9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까지 충남권을 중심으로 5㎜ 미만의 비가 내린 뒤 차차 맑아지다 밤부터는 다시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18.9도, 세종 19도, 천안 19.4도, 보령 18.5도, 부여 18.9도 등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