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이 캠페인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수요자인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하 교육감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하 교육감과 참가자들은 거제초 통학로 일대 등하굣길 위험 요소를 빈틈없이 살폈다. 학교 개축 공사에 따른 대형 공사 차량 통행 제한, 교통지도 인력 배치 등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뜻을 모았다.
특히 하 교육감은 6월부터 초등학교 63교를 포함한 통학로 위험학교 112교에 통학안전지킴이 267명을 한시적으로 긴급 배치하는 것과 관련해 학부모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도 절실한 상황이다”며 “우리 교육청은 유관기관, 학부모 단체와 협력을 토대로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