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의 박훈진 대표는 1일 생산자책임재활용(EPR)제도 20주년 기념 포럼에서 EPR제도 우수기업으로 선정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SM그룹에 따르면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공단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EPR제도 시행 20주년을 맞아 재활용 확대, 환경보호, EPR제도 운영성과 등을 공유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EPR제도란 재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제품ㆍ포장재 생산자에게 재활용 의무를 부과해 제품의 설계ㆍ제조 과정에서 폐기물의 원천 감량화와 폐기물 사용 후 재활용 의무를 부과한 제도다.
박 대표는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전지뿐 아니라 2차전지 리싸이클링 확대, 전고체 배터리 연구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 형성 자원순환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