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업은 국내 최고 수준의 ‘베수비오 화산석 화덕’을 보유하고, 나폴리 피자 협회 인증 및 이탈리아 정부가 까다롭게 선정하는 ‘세계의 이탈리안 정통 레스토랑 인증(Italian Hospitality)’을 8년 연속 획득한 베라가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는 점을 피자 마스터들로부터 인정받아 성사됐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의 리더인 ‘레아 스크루토’는 2018년 미국 최대 피자 경연 대회인 ‘U.S. 피자 컵’에서 1위를 차지한 피자 장인이다. 함께하는 ‘니콜 빈(Nicole Bean)’과 ‘라스 스미스(Lars Smith)’도 각각 국제 피자 엑스포 카푸토컵, 국제 피자챌린지 등 유수의 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명장들이다.
이들이 행사 기간 선보이는 메뉴는 △레아 스크루토의 시그니처 레시피에 고추장, 감귤류 등 한국적인 원재료를 활용해 재해석한 ‘스위트 & 스파이시 살시차 피자’ △표고버섯, 더덕, 잣 등 국내 숲에서 나는 채소류를 활용한 채식 메뉴인 ‘포레스트 머쉬룸 & 프레시 치즈 피자’ 등이며, 레아 스크루토와 베라 쉐프가 공동으로 개발한 피자도 판매한다.
6월 1일과 2일 런치(오전 11시~오후 5시)와 디너(오후 5시~밤 9시) 각 25개씩 총 100개 한정 판매 예정이며, 온라인(△네이버 예약 △캐치테이블)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 행사 기간 동안 다른 피자 메뉴는 판매하지 않으며, 피자를 제외한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등의 요리만 주문할 수 있다. 베라는 행사 기간 이후에도 공동 개발 피자 신메뉴를 일정 기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쿠쿠전자, 음식물처리기 신모델 출시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대표이사 구본학)가 미생물 관리 알고리즘을 적용해 간편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처리기(제품명: CFD-C151MONW / CFD-C151MODG)를 출시했다.
음식물 처리가 골치 아파지는 시기가 돌아왔다. 음식물 쓰레기는 온도 변화에 민감해 높은 습도와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에 그대로 노출될 경우 주방에 악취가 퍼지고 각종 날벌레들이 번식하기 십상이다. 이에 쿠쿠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집 주방 위생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미생물 관리 알고리즘으로 특허 기술을 갖춘 미생물 타입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했다.
미생물 타입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는 즉시 투입해 처리가 깔끔하고 다른 타입의 음식물처리기에 비해 악취 발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미생물을 통해 분해되므로 최종 처리시에 발생하는 잔해물의 부피가 작으며 쓰레기를 퇴비로도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음식물처리기이다.
경희대는 간의 생체 환경을 구현한 인공 장기칩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허윤정 경희대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박민 한림대 미래융합스쿨 융합신소재공학전공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인공 장기칩은 간의 저산소 환경을 구현했다.
간에 각종 질환이 발병하면 저산소 환경이 조성되는데, 인공 장기칩은 이와 유사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관련 질환을 관측하고 의약품을 개발하기 위한 실험에 활용될 수 있다.
그동안 많은 연구자가 간의 저산소 환경을 유지하는 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