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방울토마토 생산량 1위 지역인 부여군 소재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모든 방울토마토 생산지를 부여군으로 전환했다"라고 전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월 10t(톤)의 대추방울토마토를 매입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서 선보이는 대추방울토마토 ‘노나리’는 청정지역 부여군에서 생산되며 일반 방울토마토보다 2배가량 당도가 높고 단단해 영양간식이나 샐러드 등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우수한 품종이다.
세븐일레븐은 ‘세븐팜혼합과일 3종’, ‘세븐팜대추방울토마토200g’ 외에도 대용량 상품인 ‘세븐팜대추방울토마토500g’를 추가로 운영해 소비 촉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윤진수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방울토마토는 3~5월 사이에 가장 맛이 좋은 작물로 가장 인기가 좋은 시기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많아 이를 돕고자 직접 부여군을 방문하고, 다양한 논의를 통해 우수한 품종을 선택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농산물을 좋은 조건으로 판매하여 소비자와 농가 모두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국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재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3 크리스마스 저축 클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저축 클럽’은 연말 선물 비용 지출이 부담되는 청소년들이 계획적인 저축을 통해 필요한 재정을 사전에 준비하고 현금흐름의 문제없이 스스로 선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재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만 16~18세의 기아대책 결연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저축 매칭(Savings Match) 방식을 채택했다. 참여 청소년이 6개월 동안 매달 1만 원 또는 2만 원 중 선택해 납입하고, 기아대책에서 이들의 저축 금액에 1.5배에 해당하는 월 최대 3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6개월 만기 시에는 15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에 달하는 돈을 수령해 원하는 연말 선물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충북 흐리고 낮 한때 비…낮 최고 23도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청주 20.2도, 충주 16.8도, 제천 14.0도, 진천 18.0도, 옥천 16.7도, 추풍령 14.8도 등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