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이태식)가 중소·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행사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플랫폼과 함께 ‘구독경제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에 따르면 구독경제란,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자가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신개념 유통 서비스로, 소상공인이 구독경제 시장에 진출하면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소상공인 상품을 발굴·구독 상품화하고 구독경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오아시스마켓,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 프레시지, SSG닷컴 등 6개 민간 플랫폼과 협업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구독경제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를 맞아 소상공인 구독경제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개최해 소상공인 구독상품 판매지원과 함께 소비 촉진, 내수 활성화에 동참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6개 민간플랫폼에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 타임세일, 반값 할인 등 할인 프로모션 △ 30~50% 할인쿠폰 이벤트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농·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구독경제 상품과 백년가게, 지역맛집 밀키트 상품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이태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구독경제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며, “2023 동행축제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